세상의 무게를 지고, 길을 걷는다 -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금년에 제갈량을 손절하기로 마음먹었다.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과 같은 사람이 이 시대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대한 길을 가고자 하는 인간의 선택, 그 선택을 위한 환경과 시대, 그것이 합치돼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그 기폭제의 역할을 리더십이라 할 수 있고, 그 길은 결국 인간에 의해 이루어진다. 어려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보면 그 위대함과 대단함이란 결과에 흥분하고, 성웅 이순신이 일궈낸 결과를 보며 통쾌함에 고취되었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며 채플린의 말처럼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비극'이란 말처럼 보는 관점이 조금씩 바뀌기도 한다. 징비록, 난중일기, 이순신의 두 얼굴, 조선왕조실록, 다른 역사서적을 통해서 해석자를 통한 두 사람에 대한 관점은 조금씩 변해왔다. 위대한..
2022. 5. 22.
스마트 시티, 레고처럼 상상, 행복, 기술의 무한 조합 - 스마트시티 에볼루션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대부분의 미래 기술과 세상에 관한 책은 유행을 탄다. 유행 이전에 기술에 관한 복잡한 서적이 현실과 영화에 나올법한 사례를 갖고 먼저 나타난다. 그전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법률과 제도, 정책이란 부분으로 나온다. 지금 논의하는 4차 산업 정책을 봐도 정부 정책의 시작, 인더스트리 4.0, 제조 2025, 더 멀게는 미국의 innovate America를 보면 20년 말씀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과 별개로 ICBM으로 일컫는 IoT, Cloud, Big Data, Mobile을 지나 AI, Block Chain, Metabus로 유행처럼 기술이 논의된다. 그 흐름을 보면 또 재미있다. IT, ICT라고 하는 인프라, 인프라를 이용한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처리된..
202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