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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티스토리 초대장 여전히 바쁜 7월과 경기 체감 지수가 나의 체력과 비슷하네요. 태풍이 온다더니 비 조금 뿌리고 별일 없이 지나간듯 하지만 서울 이야기인가봐요. 살짝 동남아풍의 날씨가 돋아나는 서울이란 도시 열대섬을 잠시 떠나봅시다. 가까운 곳이라도 자연을 벗삼는 마음의 여유는 꼭 필요하니까요. 댓글은 반드시 양식을 준수해야 초대장을 발행합니다. 16장 배포가 가능합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한마디씩 성심껏 써주세요) a. 휴가는 어디로, 누구와? (쓸데없는 호기심 ㅎ) : b. 국정원 Hot Issues는 어떻게 되어야 하나? : c. 이자가 슬금슬금 오른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본적인 있는가? : d. 오늘도 힘들게 살아가는 .. 2015. 8. 2.
출항 D-3 푸켓 여행준비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무작정 계획했는데 벌서 출발일이 가까워 졌다. 갑자기 매형가족들까지 참가해서 이번에 초보 야매 관광 가이드가 될듯 하다. 행선지는 8명이 떠나는 푸켓여행..이왕이면 여행사를 쓰는 것이 좋지만 남는 마일리지로 비행기표를 사서, 결국 숙박도 알아서 알아보게됬다. 지난번 싱가폴 가족여행처럼 혼자서 다 하다보면 그리 저렴하지는 않다. 부지런을 떨어야 early bird program인데 이런 휴양지는 추가로 해야할 것을 다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행선지 Centra Grand Beach Resort 사진만 보면 지중해의 멋진 휴양지인데, 가서 사진이 요로코롬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다.아이들이 있다보니 출장처럼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5~7시간이 넘어서 시차가 커지면 힘들.. 2015. 8. 1.
여덟 단어 [도서]여덟 단어 박웅현 저 북하우스 | 2013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요즘 사람들은 바쁘다. 바쁜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하지만 바쁘다고 꼭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치 있는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에서 바쁘다는 것을 보면, 목표를 매진하기 위함보다는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경황이 없거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나 주변의 협조를 끌어 내는데 바쁘다.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책은 도끼다와 살짝 유사한 흐름을 갖고 있지만, 내용과 하고 싶은 이야기는 또 조금 다르다. 무겁거도 가벼운 우리의 삶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연탄과 같이 뜨거운 사랑인적이 있냐는 질문과 같이 우리가 한번 나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라.. 2015. 8. 1.
그때 장자를 만났다 [도서]그때 장자를 만났다 강상구 저 흐름출판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완전한 자유란, 결국 의존을 깨닫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마무리한 책을 놓았다. 전에 읽어 보고 정리해 둔 장자에 대한 책을 들춰보았다. 그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졌다. 몇년 전이지만 창조적으로 끊임없이 변화에 대해서 변화하며 살아가다 보면, 궁극적으로 人我不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적어 두었다. 그럼 이 책을 읽고 또 무엇인 변화했는가?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일목요연하지는 않다. 현재 내 삶이 대응하는 변화속에서 혼돈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책의 저자가 동시대를 사는 분이라서 시대의 틀속에서 바라보는 세상과의 거리.. 2015. 7. 29.
오베라는 남자 [도서]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저/최민우 역 다산책방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번개치는 구름과 삐닥한 눈을 한 영감님을 보면, 오베라 아니라 "오버"가 생각난다. 한 챕터를 읽자마자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생각났다. 일관성과 원칙을 갖은 꼬장꼬장하고 융통성 없는 인물과 자유분방하고 꼬장꼬장하고 고집불통인 사람은 크게 다르기도 하고 표현하는 법의 차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오베라는 남자는 과묵하고, 다혈질이기도 하고, 어려서 보았던 맥가이버와 같은 능력과 엄청난 체력과 엄청나게 큰 심장으로 인한 질환을 갖은 복잡한 할아버지다. 이해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면 한단어로 누군가를 설명하려는 단순화와 상징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하는.. 2015. 7. 23.
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도서]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조형근,김종배 공저 반비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자본주의 시스템의 핵심이라고도 하는 기업에서, 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영업조직에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이라 불리는 규칙을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내가 인간임을 자각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후배가 말하던 책이라 내가 읽어 보겠다고 구매했다. 경제학을 깊이있게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협소한 시장의 스펙트럼을 바라보며 느끼는 점들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단면을 보고 사는 사람과 그 단면과 이면의 관계를 보는 것은 새로운 안목과 시야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팟캐스트 방송을 정리한 책으로 사회학 전공자가 바라보는 경제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 2015. 7. 20.
소수의견 - 시대를 바라보는 한 조각의 관점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 참여했다. 상당히 부담스러웠을텐데 말이다. 소수를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영화란 매체로 옮겨 공론화하는 것은 그 만큼 자유로와졌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이런 의견이 매체로 만들어지는 현상이 곧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현상이 존재하고, 이런 관점과 의견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유사한 사건들이 각색이란 영화란 형태의 옷을 입는 다는 것은 소극적 저항이기도 하다.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상처에 대한 감성적 치료이기도 하다. 물론 영화의 시작과 같이 이 이야기가 사실은 아니지만 세상을 조금 삐딱하게 바라본다고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 하지만 최근 10년동안 발생하는 사건사고의 배경속에 우리 시대의 생각과 부작용이 펼쳐진다는 점에.. 2015. 7. 19.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도서]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김영수 저 왕의서재 | 201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이것저것 사두고 쌓아두는 것이 습관화되는 현상을 보인다. 난세에 답을 말하다라는 사기책은 사무실에 두었더니 종적이 묘연한다. 서문을 읽다보니 이 책이 또 그 책을 크게 손보아 다시 내놓은 책이라는 말에 내게 쌓여가는 취향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나타나는 구나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사기와 관련된 책이 7-8권이나 된다. 원본을 통한 2.5~3천년전쯤의 사람들의 생각을 그 시대에 맞게 보는 것은 역사학자들 몫이다. 나는 사기란 책을 통해서 사람의 알고리즘을 보려는 생각이 잠재되어 있다. 요즘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불안정성과 춘추전국시대라는 이합집산과 새로운 시스템의 변화와 전쟁을 통한 변화의 속도가 사.. 2015. 7. 15.
경제환경과 산업변화에 대한 생각 해외영업을 하면서 거시 경제지표, 회계, 외환들에 대한 자료들을 접할 기회는 있지만 실무적으로 많이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년말에 줄기차게 쏟아지는 트렌드를 보면서 자신이 속한 업종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일은 많고, 그것을 보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면서 말이다. 직장인으로써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일상을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이 가끔 부럽기도 하다. 새로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삶을 걸어보는 그 용기가 부럽다. 그런데 거시경제지표들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환율이 시장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6개월정도로 보고 있고, 이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외교역분야인 해외영업은 아마도 3개월정도면 체감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매월 수출의 변동량과 대외무역흑자/적자, 그.. 2015. 7. 1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I'm old but obsolete...I'll be Back) 큰 녀석은 친구들과 쥬라기공원을 보러가고, 5학년인 막내녀석과 터미네이터를 보러 나갔다. 마나님은 취향이 다르다며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셨다. 나도 잠시 서점을 들러서 세계지도와 노트패드를 좀 보다가 팝콥주문이 들어와서 얼른 달려가 막내가 좋아하는 카랴멜팝콘과 에이드 두잔을 들고 극장에 들어섰다. 내가 중학생이 되어서 터미네이터 단체관림을 간 기억이 85년도이니, 세월이 30년이 흘러버렸다. 벌거벗고 나오는 터미네이터의 시작과 손가락을 세면대에서 자기가 움직여보는 휴먼디자인의 사이보그를 보면서 상당히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오토바이씬과 I'll be back이란 멋진 모습까지 기억하는 것을 보면 꽤 인상적인 영화임에 틀림없다. 존커너와 샤라 코너 사이에 얽매인 시간여행과 스토리만큼 막내 손을 잡.. 2015. 7. 12.
7월 티스토리 초대장 바쁘게 지나간 6월아 아쉽지만 싱그러운 7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랜 기간의 메마른 날씨만큼 세상의 인심도 메말라가는 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태풍이 올라온다니 비를 뿌려도 참 요렇게 뿌려주는 인심이 사납게 느껴집니다. 댓글은 반드시 양식을 채워야 초대장을 발행합니다. 10장 배포가 가능합니다. 아래의 양식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한마디씩 성심껏 써주세요) a.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 b. 그리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 c. 대한민국은 무엇때문에 잘 굴러가는가? 아니라면 왜 안굴러가는가? : d. 하루를 살아내는데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2015. 7. 11.
더 인터뷰 THE INTERVIEW [도서]더 인터뷰 THE INTERVIEW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저 21세기북스 | 2014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단"이란 책을 보면서 알게된 책이다. 읽으며 배울점이 많거나 스스로 느끼는 점이 많은 책 속에 소개되는 책은 찾아보게 된다. 정치적인 성향으로 보면 조선일보와는 거리감이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말하는 경제적인 관점, 문화, 사회에 대한 편견을 갖을 필요는 없다. 그것도 모두 세상속의 한가지 관점이기 때문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30여명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며, 몇몇 인터뷰 대상들의 책보다 이 짧은 한마디들이 감명깊게 남는다. 얼굴을 맞대고 그들을 볼 수 없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기사를 기자들의 노력을 통해서 보는 것이 가끔 장황하고 어려운 책의 주제와 그들의 의도를 읽기 훨씬 좋다는 것이.. 201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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