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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즐거운가? [도서]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저 21세기북스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내가 체험했던 것과 책을 비교해서 보는 것은 스스로 돌아보고 또 방향을 재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OECD에 가입할때쯤 2천시간 일하는 나라가 자료에서 폴란드와 대한민국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유럽대부분이 16-1800시간정도였고, 외국인들도 한국사람들의 악착같이 일하는 모습에 학을 때는 것을 본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또 그 말에 일종의 경멸도 포함된 경우도 있긴하다. 당시 내가 이런 자료에 코웃음을 쳤던건 내가 일하는 시간은 대략 3천시간이 넘었기 때문인것 같다. 최근자료에서는 폴란드도 2천시간이 안됬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이 성장하던, 기업이 성장하던 다 때에 맞춰 해야할 일이 있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5-6년전.. 2012. 7. 8.
잊혀진 미친 상상력 [도서]가짜전쟁 마이클 케리건 저/박수민 역 시그마북스 | 201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책의 내용이 매우 세부적인 국지적 상황과 배경지식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 급하게나마 2차세계대전에 대한 내용을 찾아서 읽어보게된다. 사진속의 글을 읽을 정도로 세부적인 자료첨부가 많기 때문에 2차세계대전의 다른 자료들과 함께 보면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배경지식없이 접근하기엔 맥락의 단절이나 작전의 필요성과 폐기된 상황을 이해하기 조금은 어려운듯하다. 대공항 이후 유럽지역의 민족주의 성향의 팽배와 전쟁발발 그리고 한계상황에 몰리면 몰릴수록 인간의 상상력은 더욱 미친듯이 작동하는 것인것 같다. 한쪽은 긍정적인 상상을, 한쪽은 부정적인 상상을 한다. 다만 극한 상황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 2012. 7. 7.
완전 재밌다 ^^=b [도서]커졌다! 서현 글,그림 사계절 | 201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땡그란 눈에 바가지 머리..세대차이가 나겠지만 옛날 드라마 호섭이 같은 녀석이 떡 하나 그려져 있는 그림책이다. 우리둘째 별봉이는 열심히 보고 나더니 "아빠 이책 완전 웃겨, 게다가 글씨가 거의 없어!!"하며 화색이 돈다.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녀서에게 '너는 어떤데' 하고 물어보니 아무거나 자꾸 먹더니 계속 커진다고 별루란다. ㅎㅎ 아마도 어려서부터 또래보다 커서인지 큰것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가보다. 하지만 난 그래에 본 아주 재미있는 동화책? 그림책?인것 같다. 꼭 아름답고 건전한 이야기의 동화책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동화책을 만드는 사람은 맑은 영혼을 갖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구름위에 올.. 2012. 7. 6.
탁월함은 스스로 깨우칠 뿐 본다고 듣는다고 배우는것이 아니다. [도서]지식의 탄생 와이즈베리 | 201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문제제기, 인터뷰를 통한 자료 확보, Road to Wisdom의 해석이 해답이란 걸 보면서 좀 오만한 번역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수학적 가설검증결론의 틀을 활용한 전개로 진행된다.서문의 내용은 조금 장황하지만, 궁극적으로 탁월함 또는 탁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 많은 인간의 활동중에 경제로 제한하고, 대외적으로 입증된 탁월함이라는 노벨상의 권위를 빌림으로 10명의 학자를 채택한다. 이를 통해 표본검증을 마치고, 각 개인들의 역사, 이론, 개성을 통해서 그들의 탁월한 지식세계를 보고자 한것 같다. 하지만 나는 3명정도 인터뷰를 보면서부터 서문과는 다른 차이점을 더 많이 느끼고, 결론을 보기전에 벌써 다른 생각이 .. 2012. 7. 4.
작은 즐거움 누군가 나의 기록속에 작은 즐거움을 남기고 가셨는데..그저 순수하게 나의 즐거움을 즐길뿐이다. 즐거움도 일이 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2012. 7. 3.
견디셔를 위하여 주말 비도오고 시원하여 홑바람에 뒹굴뒹굴했더니, 살짝 목감기 기운이 있는데 쉴새없이 폐병쟁이마냥 기침을 해댄다. 아랫것들이 자꾸 말을 걸어대서 피토할지 모른다고 우스개소리를 하고 나와 8000원씩이나 공제대상금액이 되는 의료비지출을했다. 작년과 비교 상반기인데 벌써 2.5배쯤 지출을 했다. 게다가 오늘 새벽에 쇼를 한게 더 견디셔악화의 큰 요인이다. 어제밤 12시가 넘었는데, 주인님이 갑자기 텔레비젼을 시청하시더니 "씨크릿"인지 재미있다고 계속 보신다. 게다가 잘려고 폼잡은 놈한테 자꾸 말을 거는데...헐~~ 견디셔를 위해서 일찍 잘라고 하는데..결국 페이스가 말린거지..같이 계속보게된것인데 얼추 2시경이 되니 배가 고프다. 혹시나 했던 숨겨둔 컵라면을 찾았는데, 뒤에서 마나님이 물을 2인분으로 올리시란.. 2012. 7. 3.
김수행 교수 자본론 강의 자본론 책으로 읽기는 어렵고, 동영상 강의라도.. 2012. 7. 1.
밥벌이의 지겨움..쎄다. [도서]밥벌이의 지겨움 김훈 저 생각의나무 | 200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난 에세이는 읽지 않는다. 에세이란 살아가는 이야기, 살면서 느끼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에세이가 싫다기보단 그냥 살아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더 좋아할 뿐이다. 일상의 수다가 살아있는 이야기라면 글로 쓴 수다는 어쩌면 죽은 이야기라고 생각할 뿐이다. 어차피 무슨 경천동지할 새로운 것을 에세이로 쓰지 않는다. 차라리 그 시간에 살아 움지이는 것과 생동감있게 수다떠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머슴아들의 평균수명이 어느나라나 항상 짧을건 수다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도 그 연장선상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게다가 칼의노래, 흑산등을 보니 머리에 번개불이 팍팍튄다. 바짝마른 짱돌이 깨알같은 딱딱한 글을 대하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그럼 갑갑함에도 .. 2012. 6. 29.
2012 얼추 절반 올해는 작년보다 매일 근심이 많은가?? 경제야 예상했던 일이니 놀랄일도 아니고, 정말 예측하기 힘든건 사람이다. 어째 년초부터 날 붙잡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니, 그래도 실컨 떠들어대라고 하고 들어주다보면 시간간도가고 한데..요즘은 아주 더한다 더해. 참 야속할때도 있고, 나한테 왜이런거냐고 하고 싶을 때도 많다. 사실 이해도 된다. 문득 "나도좀 떠들어보자 좀!!"하고 싶다가도 "관두자 관둬"하게 된다.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건 참 행복한 일이고 복잡한 일이기도 하다. 이젠 아예 내가 떠들테니 우리집가자는 사람이 생길판이라 머리가 딱딱아프다. 걍 나혼자 나의 길과 집에 갈테다. 하여튼 막무가내사람들이 참 어렵다. 시절이 하 수상한 유럽동네 사람들은 더 인간적이 되가는듯하던데.내가 삼재라 참는다.ㅎㅎ.. 2012. 6. 29.
Lego 2012 전시회들 사진모음 출처 : Brickshelf 2012전시회로 검색해서 맘에 드는 사진을 좀 골라봤다. 영화 300백의 영웅부터 중세기사, 기차, 정말 큼직한 콜럼비아호(?)같은 우주왕복선, 정말 리얼 철골구조물 다리를 만드는 사람들.. 아무리 상상력의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안된다고 생각하기전에 될꺼라 상상하는 열정과 노력이 참 대단하다. 장난감이라서그런지 이해관계없이 흐뭇하게 볼수 있어서 좋다. 호주 서부의 Perth를 재현한것도 그렇고..가끔 사진뒤에 비싼 모델이 눈에 뛰기도 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해지기보단, 수리적으로 효율성만 찾다보니 상상력이 쭈그러든것일 뿐이다. 가끔 파란 하늘을 보고, 먼산도 보고, 구름과 달을 보면 삶의 여유를 찾아야한다. 2012. 6. 28.
끊임없고 역동적인 창조적 삶 [도서]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저 통나무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내가 리뷰 아닌 리뷰를 쓰는 이유는 현재는 한가지이다. 책의 내용을 기초로 내가 무엇을 이해했는가를 자주 까먹게되니 기록해 놓기 위함이다. RSS로 back-up을 받아두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비록 부족하더라도 그게 내 그릇이라고 생각하고 또 개선점도 찾아볼 수도 있게된다. 좀더 시간이 생기면 일일이 출력해서 책에다가 꽂아둘 생각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누가 보게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나의 기록중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기만성이 아니라 대기면성이라고도 해석을 한다. 늦게 만들어진다기 보단 크기가 정해져있지 않다는 말에 작은 베팅을 해본다. 그래야 쌩돌머리도 개선이란 희망에 작은 안심이 될것 같다. 물론 소심하게 돌에 새.. 2012. 6. 28.
道講을 꿈꾸며 盜講인지 聽講인지 오랜만에!! 작년에 몇편 보기도했고, 알콜기운에도 괜찮겠다고 생각만하던 프로그램이었다. EBS강의를 많이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12년전에 산 논어책도 색이 많이 바래버렸다. 작년부터 팔걷고 책읽기를 시작한게 지난 10년간 예전에 배운걸로 잘먹고 잘살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지금 너무 논게 아닌가라?라는 생각과 스스로의 필요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이유라기 보단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마도 낯선 세상의 느낌이 아닐까한다. 밀린책인 중용을 읽기전에 오늘부터 도강을 시작한 셈이다. 학생때 3시간 연강은 종종 땡땡이의 묘미와 함게 보내고, 학원생땐 기절초풍의 시기였던것 같은데..오늘은 5강까지 봤는데 재미있다. 아무리 봐도 요즘은 날이 더워 살짝 맛이 간듯하다. 일주일간 청강인지 도강인지 36강도 듣고 책도..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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