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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식열전 출처 : http://cafe.daum.net/PolarisAuction/7zFk/2597?docid=1DaYq|7zFk|2597|20110702202312&q=%C8%AD%BD%C4%BF%AD%C0%FC작성자 : 강부자 나는 우울할 때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곤 한다. 온갖 사고로 실려 들어오는 위급한 환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의 건강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알게 된다. 그 순간 매우 겸손해진다. 가끔은 산엘 오른다. 북한산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청와대를 비롯한 모든 건물이 내 손바닥 안에 있다. 마음에 드는 건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건물주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은 산의 주인이 되는 순간이다. 마음에 드는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의 일부인 내가 바로 그 숲의 주인이다. 항상 다녀.. 2012. 6. 7.
박경철 자기 혁명의 요약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험난하더라도 바른길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이성이 시작된다. 생각은 문자의 정교한 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본질을 기반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곧 통찰적 시각이다. 위로를 주는 대상은 내부에 있고,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은 외부에 있는데 정작 우리는 소중한 것을 간과하고 외부를 보며 실아가는 것이다. 최소한의 침묵과 사색을 통해 나자신을 관찰하고 바로잡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천재란 2000번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며, 창의성은 2000번 실패한 뒤에 얻을 수 있는 빛과 같은 것이다. 진짜 .. 2012. 6. 7.
파워블로그 만들기 [도서]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윤상진,함성한,승채린,조상래,김동범 공저 한빛미디어 | 201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파워블로거란 제목과 같은 희망은 언감생심인데, 블로깅을 조금 접해보니, 트위터, 페이스북과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트위터는 약간 정치적인 이슈, 사회 이슈에 빠른 소식들의 전파와 어떤 주제에 동류의 사람에 대한 인식, 공감이 있는것 같고, 페이스북은 내가아는 사람들의 소식, 담소, 공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어떤 면에서 이것들과 다른 약간 인스턴트적이지 않은 나만의 깊이를 조금 넓혀가는 느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작게나마 시작하고나니, html은 만저본지 10년도 훨씬 전이고, 기억도 가물가물...이럴땐 처음부터 블로그를 하려고 했던 목적을 .. 2012. 6. 6.
사기열전1,2 [도서]사기열전 2 사마천 저/김원중 역 민음사 | 200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한달을 넘게 조금씩 읽다가 좀더 분발해서 오늘 마무리를 하게되었다.본기에서 세가와 서를 건너뛰어 열전을 읽으며,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고, 또 1,2권합하면 1700페이지를 상외하다보니, 조금씩 정리하여 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또한 고대역사를 본다는 전문가의 측면으로 보기에는 지식이 얇아 불가능하나, 그 시대를 살았던 삶, 사상, 정치, 역사, 문화등을 촘촘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문학적으로도 크게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읽는 것이 약간의 수고스러움이나 2권을 읽고 나니, 왜 어른들이 사기를 권장하는지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다. 분명 2천여년전의 이야기임에도 지금 나의 삶에 비추어 반.. 2012. 6. 6.
청소부 밥 [도서]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 공저/신윤경 역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미국에서 일하던 친구녀석에게 감사의 선물로 보낸적이 있다. 나에게도 이런 따뜻한 멘토가 있었으면 한다. 또 사무실 출근때 마다 마주치는 우리 건물 관리아저씨와 자주 오버랩된다. 지쳤을때는 재충전해라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배운것을 전달하라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다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우리들이 모두 아는 말이지만, 잊지 않고 살도록 나에게 자명종처럼 일깨워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정한 멘토가 아닌가한. 낮다는 것이 모자란것이 아니다. 높은 산골의 물은 강으로, 강물은 바다로 더 낮아지려하지 않는가? 그만큼 또 포용력있게 넓어질수 밖에, 높아질수록 가늘.. 2012. 6. 6.
보수와 혁신의 사회경제사상 [도서]보수와 혁신의 사회경제사상 장화수 혜화출판사 | 1996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1996년 대학원 2학기였던것 같네요. 원래 장교수님 수업을 들을 기회는 없었으나, 하루는 학생들에게 책을 한권씩 나눠주시며 이런 것들을 공부하고 읽어보고 해야한다고 한참 긴 연설을 하시고, 내가 아래아한글로 이걸 다 작업했는데, 책을 직접 편집하고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엄청 좋아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419 신문에 난 사진도 엄청 자랑하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막 전자상거래의 조류가 시작되고, 세계화에 발맞춰 다국적 기업의 경영사례가 신조류로 나타나고, 우루과이 라운드를 넘어 WTO라는 다자협상체제가 맞 갖춰지던 시절이었습니다. 매일 떨어지는 reading과제물만으로도 벅차 잊고 있던 책을 .. 2012. 6. 6.
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도서]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저/이재규 역 명진출판 | 200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작년에 사서 읽고,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던 책인데, 작년 한참 진로를 고민하던 후배녀석에게 줬다. 한편 이심전심으로 대기업에 갔다 다시 중견기업으로 회귀한 나와 같은 길을 가는 그를 보며 그가 나보다 더 잘됬으면 하는 마음이 많았던것 같다. 이책은 피터드러커가 펴낸것은 아니나 책에도 나와있듯이 그가 경영이란 것에 대한 사상, 철학, 가치등을 엘리자베스를 통하여 진솔하게 정리되어 있다. 통찰이란 이름을 붙였듯이 경영자로써 주어진 환경의 핵심요소에 대한 자세, 경영의 주체로 끊임없이 돌아보고 관리해야하는 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매우 감동적이다. 그의 책들을 보면 경영에.. 2012. 6. 6.
독서기록 - 3분고전 [도서]3분 고전 古典 박재희 저 작은씨앗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차분하게 삶을 성찰하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고전에 대한 어려움의 선입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도올 선생님의 중요강의 책을 사놓고, 동영상 강의와 함께 시간을 내서 보려고 하던중에 구하게 된 책이다. 갈등중에 지인이 보고 있는 모습에 혹한것도 사실이다.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중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맹자, 논어, 동몽선습, 주역, 격몽요결, 한비자, 손자병법의 비중순서로 나아간다. 대부분 한번 또 읽어보면, 들어본 말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學習이란 것이 배운다고 아는 것이 아니고, 習을 통한 부단한 노력으로 앎을 실천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그 뜻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각 부분의 경구에 대한.. 2012. 6. 6.
독서리뷰 -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길 [도서]피터 드러커ㆍ리더가 되는 길 고바야시 가오루 저/남상진 역 청림출판 | 200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경영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그의 따뜻한 경영철학과 삶의 지표로써 여러번 읽어도 부족하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대부분의 저서가 65세가 넘어서 쓰여졌다는 말을 듣고나서, 그가 이해하고 성찰한 내용을 익히고 검토하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인게 아닌가합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등 경영학에 기리남을 저서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재미있게 봤는데, 징징거리는 후배녀석에게 주고 또 후회하기도 했으니까요. 이 책은 그의 저자 고바야시라는 학자가 정리한 것인데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2012. 6. 6.
독서기록 - 조선왕 독살사건 1-2 [도서]조선 왕 독살사건 1 이덕일 저 다산초당 | 200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한가람연구소장이란 이름만으로 재야사학, 비주류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많다. 이책 두권은 yes 24 행사기간에 구매하였다. 물론 왕에 대한 독살설의 제기가 끌고오는 파문은 크다. 그렇다고 합리적으로 시간의 흐름과 시대상황을 기록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후세의 입장에서 또 독자로서 또 다른 진실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얹혀지기도한다. 이책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건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안다고 하지만, 스스로 찾아 읽은 역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가 고증과 논리를 제기하기 위해서 실록 및 다른 많은 사료를 읽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의문에 같이 물음표를 하나 더.. 2012. 6. 6.
독서기록 -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도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0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연구소장이 제기하는 4가지에 대해서 매우 공감이 많이 간다. 반면 우리나라의 고대사료가 중국에 의존하고, 우리의 사료가 많지 않음이 매우 아쉽다. 주류사학의 태두가 친일파란 소리가 나오는 현재를 보면 개탄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네가지 주제는 한사군의 위치, 삼국사기 초기 불신론, 노론사관, 항일독립운동사등에 대한 부분이다. 사실 80년대까지 한국근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가 없다. 90년대에 들어서서 성균관대 서중석교수가 학위를 받았으니, 어찌보면 알면서도 쉬시하거나, 가르치고 싶지도 않았거나, 숨기고자 했던 역사가 많이 있었다. 항일독립운동사는 세계사의 흐름속에서 독립이란 과제와 각 단체들의 사성적.. 2012. 6. 6.
독서기록 -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도서]코리안루트를 찾아서 이형구,이기환 저 성안당 | 200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 민족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는 서북공정을 끝내고 동북공정을 시작하는 중국으로 인해서 주목받긴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잠시 흘러가는 경향이 많다. 이책을 통해서 우리 민족이 기원, 상징, 토기등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역사속 우리의 모습을 다양하게 검토하는 것같다. 물론 책이 좀 전문적인것 같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기도 어려운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는 무지의 소치니 내가 극복해야할 부분이다. 고조선 문화를 두가지로 구분하고, 기자조선, 위만조선, 발해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이상을 논의한다. 컬러사진들이 흥미를 부추킨다. 막 고조선을 대륙의 지배자였다는 책을 보고 난 뒤여서, 일리가 있는 면도 많았고 또 새로운..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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