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khori1378

2016. 2월 티스토리 초대장 설 명절도 끝나고 국제 경제는 저주받은 영혼과 같이 혼란스럽습니다. 경제가 돌아가는 규칙을 만드는 정치는 핵폭탄을 맞은 듯 정신을 못차립니다. 외계인과 싸우려는지 떨어지지 않는 로켓을 쏘는 나라도 있고, 남의 나라 탓을 하다고 여러나라에서 반성과 쌍욕을 먹는 먹는 나라도 있습니다. 修己安人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1~5 건너뛰기 없기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근자감을 갖고 내놓으세요라는 말만 남기면......현재 6장 배포가능.. 작성내용1. 신청자 2. E-mail(초대장을 받을 이메일..Naver bloger보다는 신규 블로거 중심)3. 개설예정일4. 블로그의 목적과 주제 (불가주제 : 게임, 연예인....) 5.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아 미친거 아냐라는 생각을 불러오는 사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2016. 2. 13.
명절의 넉넉함 명절 마지막 휴일입니다. 세상은 로켓이다 위성이다, 개성공단을 닫자등 쉬지 않고 소란합니다. 부채비율이 200프로가 넘는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로 요동치고, 유럽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명정 휴일은 줄거워야 해요.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니까요. 내가 안한 음식은 뭐든 맛있다는 마나님이 아이들을 꼬득여 배달음식을 드시겠다는 의욕을 불태우시고, 우리집 달봉이와 별봉이가 거금 만원씩을 기부하였습니다. 덩달아 저는 돼지 저금통의 배를 가르구요. 대략 6만원이 훨씬 넘는 넉넉함입니다. 동전을 차곡차곡 쌓아서 기부채납자들 돼지저금통에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우리집 개그가 시작되는군요. 나 : 음.. 중국집 아저씨한테 동전주면 받을까? 우리집주민들 : 헐... 나 : 일단 물어나보자 ㅎ 나 :.. 2016. 2. 11.
다크 월드: 이퀄리브리엄 영화 이야기는 단순하다. 세상으로 찔끔찔금 기어나오는 악령 섀도우들을 찾아서 다시금 저승의 나라로 보내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아주 어려서 닥터지바고정도를 빼면 러시아 영화를 본적이 있는지 가물가물하다. 지루한 닥터지바고같은 영화를 고모들이 좋아하긴 했지만 나에겐 그저 재미없이 엄청 긴 영화일 뿐이었다. 태권브이가 훨씬 재미있지...아무렴.. 러시아를 다녀본지도 10년이 넘다보니 조금은 러시아 사람들을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대륙은 스케일이 크다. 중국과는 또 다른 면이 존재한다. 우리에게는 바보같아 보이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면이 존재한다. 게다가 광활한 자연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러시아 사람들은 의외로 순수하다. 문학과 예술이 발달하는데는 다 나름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 2016. 2. 10.
007 스펙터 스카이폴에서 지붕위를 달리는 바이크씬이 인상적이었다. 007은 어려서부터 새로운 과학기술이 적용된 신무기와 본드걸이 개봉전부터 요란하다. 요즘은 갈수록 좀더 드라마틱해진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M이 세상의 저편으로 건너가는 시점부터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적은 실체를 갖고 적대행위를 일삼는 이념의 반대편이 아니다. 이번 이야기도 세상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합하는 인간의 파괴적 단면을 그려낸다는 생각이 많다. 그 속에서 007은 언제나 인간의 긍정적 단면을 수호한다. 기술의 발달이 예측이란 이름으로 사람들의 긍정의 신호를 이끌지만 예측이란 또 다른 이름은 통제를 바탕으로 한 속박이기도 하다. 새로운 창조는 기존의 대체를 의미한다. 007도 절대악의 존재를 만들어 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어.. 2016. 2. 10.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도서]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김성근 저 이와우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 어려서 OB의 창단 코치로 기억되고, 누군가는 선수들을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사람으로 회자되던 사람..하지만 여전히 데이터 야구와 치밀한 고수로 인정받는 멋진 남자다. 매일 펼쳐지는 경기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김성근식 경기는 재미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머니볼과 같은 이야기를 넘어, 그의 야구에서 볼 수 있는 일관성이 팬을 만들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그 이유는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서 외형적인 그의 모습과 내면속에서 그가 그런 일관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은 참 좋은 기회다. 나는 뛰어난 .. 2016. 2. 10.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0 (포석) [도서]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0 윤태호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윤태호는 만화 그 이상을 그려낸다고 생각한다. 미생전작과 인천상륙작전등 해석의 정치적임에 대한 반론이 존재하겠지만, 그는 약자들에게 주어진 냉정한 현실을 전달하려고 한다. 그것을 통해서 응원을 한다. 해석은 나의 몫이기에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싸구려 동정과 힐링을 기대하기 어렵고 작가도 그럴 마음이 없다. 미생이 완생을 지향할 때 무엇인 필요한지 잘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책을 시작하며 이 창호와 박 치문을 통한 수담세계의 글이 재미있다. 대전중의 바둑에서 돌을 놓았다 들었다 할 수가 없다. 삶도 되돌릴 수가 없기에 반상의 드라마가 자주 인생의 드라마와 비교된다. 그 속에서 나의 바둑과 드라마를.. 2016. 2. 7.
경영의 미래 - 게리 해멀 [도서]경영의 미래 게리 해멀,빈 브린 저/권영설 등역 세종서적 | 200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한번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시 걸어갈 길을 확인할때.. 1월 15일날 출장 이후로 책을 볼 여유가 없었다. 전시회와 다녀와서 고객방문 미팅을 하다보니 벌써 15일이 지나가버렸다. 이런 와중에 띄엄띄엄 읽는 책이 머리 속에 차분하게 남지는 않는다. 가장 인상적으로 남은 부분과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공감을 갖는 내용만 구름에 달가듯 남는다. 모든 조직이 일정한 규모로 성장하면서 직면하는 권위주의와 조직운영을 조직이 발생한 목적보다 우선시하는 나태함에 젖어들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혁신이란 어떤 조직도 자유롭지 못한 단어이다. 마치 새로운 희망을 보는 듯 하지만, 현실속의 혁신은 가죽을 벗겨 새살이 돋는.. 2016. 2. 1.
Bangkok 잠시 스톱 금요일 일정으로 귀국하려고 했는데, 같이 가신 분들 때문에 1일 방콕에서 하루 체류를 하게됬다. 잠은 좀 끼어자기로 했고, 금요일 저녁에 약속된 바이어 식사 때문이다. 자기들은 그 이후에 나머지 출장을 계속하면 되지만,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그렇지만 일 때문에 보는 것이라 남긴 했지만 어수선하고, 더운 방콕은 밖에 나돌아 다니는 것부터 귀차니즘을 생성한다. Ethai이라는 식당에서 고객과 밥을 먹었다. 나이 지근하신 할머니가 딸하고 딸의 딸까지 데리고 오셨다. 참으로 품성좋으신 분이신데..더운 날씨는 좋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까맣게 잊혀질 수 있다. 밥먹고 나와서 Central Embassy내부가 보이는 곳이 있어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건축가들의 공간을 그리는 능력은 참 대단한 듯 하다. 저녁먹고 우리.. 2016. 1. 30.
Dubai Souk 마지막 날 짬이 잠시 났다. 오후에는 계약 체결을 하기로 하고, 오전에 2-3시간의 여유는 어딜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충분하다. 1월이 두바이 쇼핑시즌이기는 하지만, 면세점에서 20-40만불짜리 시계를 파는 나라에서 뭐..딱히 살것도 없다. 여기에 오면 중국 또 다른 스케일을 보게된다. 가끔 왕이랑 공화정의 수반보다는 위력이 훨씬 크다는 것을 실감한다. 나라 말아먹는 왕이 달리 나오는 것이 아니다. 특히 두바이를 보면 두 가지의 신이 존재하는 신성제국이라고 생각한다. 모하메드와 꾸란으로 설명되는 종교의 신과 물신주의의 신이 공존하는 대단히 독특한 왕국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런 두바이 바닷가 구석에 수크(Souk)가 있다. 우리나라 전통시장과 같은데 Spicy Souk, Gold Souk, Te.. 2016. 1. 29.
두바이 인도 식당 두바이를 보면 코수모폴리탄의 총아를 보는 듯 하다. 전 세계 온갖 인종이 영어를 에스페란토처럼 쓴다. 필린핀인들의 지역신문에 글로벌회사 광고도 나오고, 상권은 인도애들이 중간정도에 엄청나게 많고, 상위는 다양한 아랍인들이 넘쳐난다. 동남아의 똑똑한 사람들이 맨 아래에서 일하는 신기한 나라라고나 할까? 중국인이 그나마 적은 것이 의아한 나라라면 그런 이유도 존재하는 것이아닐까? 인종, 혈맥, 지연의 연대가 이곳도 대단히 높고 복잡하다. 오랜 시간 일해야 표면 밑에 흐르는 관계를 볼 수 있다. 처음엔 이해가 안되고 상식이 없어 보이다가도 자세히 보면 그런 복잡한 이유들이 존재하는 나라가 아닐까한다. 어제 그제 계속 인도식당에 초대받아서 다녀왔는데 인테리어에 달린 등이 이쁘다. 일본식 카레라이스에 익숙한 우리.. 2016. 1. 28.
두바이 부르즈만에서 밥먹기 전시회 설치가 끝나면 정신이 없다. 동작들 확인하고 부르즈만 쇼핑몰 푸드코트에 갔다. 리턴오브다이노소스 테마 행사를 하는데 부러스밴드랑 공룡탈쓴 사람들이 계속 돌아다닌다. 쇼핑시즌이라는데 특별히 살건없고 배만채우고 있다. 로컬음식을 먹겠다시던 분이 중국음식에 힘들면 드시겠다고 싸오신 반주를 한잔 하신다. ㅎㅎ 여기서 술먹다 잘못걸리면 혼나요. 물병에 담아오시는 센스. 한국식당에서 저렇게 판매하는데요. 저는 콜라 한잔. 이렇게 어제가 지나가고 오늘부터는 전시회군요. 2016. 1. 26.
Dubai Skyline Worldtrade Center가는 길에 신기루 처럼 베일에 가린 두바이 Skyline이 참 멋집니다. 택시에서 손을 올려서 한번 찍어봤는데..심씨티의 도시처럼 참 멋있네요. 다른날에 출근길 차량으로 밀리기는 하지만, 더 선명하게 스카이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앞자리 타 사람이 열심히 찍다가 정체로 택시가 정차할때 나가서 한장 더 찍어두었습니다. 전시가 끝나고, 화물들을 내보내고 나니..다시 멋진 건물들이 들어옵니다. 하여튼 이 동네 빌딩은 참 대단한 듯 해요. 두바이는 마치 거대한 인간개발도시의 플렛폼을 제공하고 플레이어들이 여기에 투자하는 꽤 괜찮은 모델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2016. 1.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