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khori1434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 1 말로만 듣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근처에 여러번 가도 들르지 못했는데...앞쪽의 "대한민국"이란 정의로 이 역사박물관은 해방이후 역사에 대한 사료와 유물, 자료들이 모여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들어서자 마자 신미양요의 처참한 현실이 소개된 사료와 면암 최익현의 일성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자리도 미대사관 옆자리에 시작이 신미양요와 조미수호통산조약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시작하고, 그 사이에 있는 일성록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저야 일반관객이지만, 역사전시의 프레이밍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 발원, 시대사명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생각해보면요.. 그리고 1876년의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이 나오는데 이런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좋으나, 앞서 이야기처럼 시대.. 2013. 11. 9. 9. 합리적 의사결정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란 참 어려운 것 같다. 합리적이란 말은 '이치와 논리에 부합하는 것'이란 의미를 갖지만 현실에서 합리적이란 각자의 보는 관점과 목표가 다르고, 풀어가는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 내적으로 보면 합리적 의사결정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회의, 아이디어 도출등 다양한 기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종종 그 당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바보같은 결정이 될때가 많다. 기업의 내부적인 의견교환을 볼때에는 고위관리자가 생각하는 시각을 존중하여 그 방향으로만 결정할때가 존재한다. 특히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난상토론이 이루어질때에는 목소리크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또는 좌중을 끄는 힘에 의해서도 왜곡의 소지가 가장 중요한다. 고위층이 무조건해.. 2013. 10. 30. 허삼관 매혈기 [도서]허삼관 매혈기 위화 저/최용만 역 푸른숲 | 200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 이름은 여러번 들었다. 몇일전에 본 제7일을 사려하기보단 이 책을 사려고 같이 구입하게됬다. 띠지에 하정우 주연의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각색이 될지 궁금하다. 설마 듕국영화를 만들리는 없고..?! 책표지의 못난이 인형같이 생긴 허삼관이라 추정되는 인물을 보면서, 현자는 일상에서는 아둔하게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게한다. 책머리에 세번이나 이어지는 서문이 또 신기한 책이기도 하고, 눈썹털과 거시기털의 선후와 차이를 통한 웃음..그리고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난감함이 있다. 한시대에서 한시대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변화라는 것이 사람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는 .. 2013. 10. 22. 10월 티스토리 초대장 (Tistory Invitation Letter) 10월 단풍놀이가 절정에 다가서는 완연한 가을이 시작된것 같습니다.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라며, 솔직함이 없는 집필활동을 댓글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8장 배포예정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처음 잘 시작하실 분들위주로 선정하겠습니다. 선착순도 아니고, 제맘데로 배포하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작은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가을에 대한 쌈빡한 한마디..시도 좋고 : 2013. 10. 21. 8. 관리(잡설) 내가 현업에서 느끼는 일들을 조금씩 쓰면서 스스로도 생각을 해보건데 깊이가 없는 듯 하다는 생각을 한다. 깊이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점은 첫째는 그냥 웃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하는가? 사실 이렇게 쓰면 좀 카운팅도 늘고 하지만 블로그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하고 싶은 내 지향점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두번째로 기술적인 깊이에 대한 부분인데, 내가 전공이 무역이라고 해도 전 분야에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배우던 시절의 UCP500이 아니라 현재의 UCP600을 분석해서 자세하게 올리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이다. 무역이 제도와 법률, 관행은 새로운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적용된다. 대부분은 본질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성과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띄.. 2013. 10. 18. 여보~ 있잖아~~(제일 무섭다 ㅋㅋ) 오늘 근무중에 긴급한 카톡문자가 주인님으로부터 왔다. 집에 지금돌아와서 다 치우고 나니..낮에 왔던 카톡문자를 보면서 복기를 하고 있다. 마나님 : 안방에 있는 큰거있지? 그걸 내가 목욕을 시켜줄려고 했는데.나 : 오~~마리오..마나님 : 그게 좀 부서졌는데나 : 허리 절반쯤 똑 부러졌나? (까짓꺼 붙이면 되지)마나님 : 아니..나 : ??마나님 : 산산히 부서졌오. (Sorry의 이모티콘)나 : 헐~~(멋쟁이 이모티콘) 그러니까..실제상황은 이렇습니다. 원래 이만한 녀석이었죠..왠만한 텔레비젼하고도 키가 막상막하인 녀석..사진을 보면 마리오 벽지어디서 샀냐고 묻던 녀석인데. 애들이 닌테도 열심히 할때 만들어 준건데.. 어머 집에 왔더니 이렇게 산산조각이..ㅡㅡ;;;어쩔수 없이 유해는 분리수거는 귀찮고... 2013. 10. 7. 서평 이웃집 구경들을 하다보면 재미있다. 항상 재미있다기 보다는 내 수준에 읽기 어려운 것들의 정리정돈이 잘 된것도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갖은 사람들을 통해서 그 똑같은 것을 보는 다름을 본다는데 의미를 둔다. 오늘 결혼식장 가기전에 들러본 곳에서 서평에 대한 댓글을 보다 몇가지 생각이 나서 적어보게된다. 맨처음 Yes블로그를 하려다보니 내가 하려던 몇년전에 블로그가 만들어져있다. 언제 만들었는지도 생각이 안나는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이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은 책을 보면서 조금씩 내안에 떠오르고 지나가는 생각을 적다보니 벌써 22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좋은 사람들도 네트워크라는 기술을 통해서 접하고 좋은듯 하다. 그러다 서평이란 것이 나처럼 나를 .. 2013. 10. 5. 티스토리 초대장 (Tistroy Invitation) 9월엔 초대장을 두번이나 배포하네요. 8월에 안해서겠지만..무더운 여름이 늦게까지 힘들게 하더니 가을비와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늘이 파랗게 퍼쳐가든 가을에 좋은 희망을 가슴에 품으시길.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5장밖에 안되네요.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댓글 남기시고 선착순도 아니고 제맘데로 이며, 그때그때 달라요입니다. 초대장 배포하고, 개설일정을 미루시면 회수도 하며, 몇몇 단어는 개설목적과 주제에 있어 나름 금칙어도 존재합니다. 받으신분에겐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라고, 못받으신분에게 다른 분의 초대장이 함게 하길 바래드릴께요. 2013. 9. 28. 7. 고객 몇일전 지인이 고객 대응에 대해서 써보라는 닥달아닌 닥달을 받게된다. 자기가 쓰고 싶지만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바쁘기 때문이란다. 어쩌겠는가 주제는 떨어지고, 닥달을 피하는 길을 연락을 끊던가 아니면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하는 심정으로 낙서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고객이란 무엇인가? 이기심을 빵빵하게 발현하여 빵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에게 돈을 줄 호구를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나는 아담스미스를 아주 나쁘게 왜곡하는 것이란 생각을 한다. 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는 너무 유치하고, 고객의 품위자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길거리 자판에서도 품격있고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좋은 의미처럼 말이다. 또한 그가 국부론이전에 도덕정감론을 쓴것은 차치하고, 교언영색의 낯빛으로 다.. 2013. 9. 27. 6. 가격과 품질 일상생활에서 백화점과 마트에 가면 정찰제라는 이름으로 제조사에서 공급된 제품이 유통망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요즘은 재판매가격에 대한 규제는 좀 없어졌지만, 한 시즌을 이렇게 팔고, 그 다음 계절이 돌아오면 옷걸이에 걸린 멋진 제품이 백화점앞 매대라는 초라한 구루마에 쌓여 패대기쳐진 가격에 팔리는 것을 보면 할인이라고 좋아해야할지, 평상시에 고객들을 봉으로보고 바가지를 씌운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움이 있다. 품질과 관련하여서 판단하기 어려운 점을 나는 사람마다 만족을 느끼는 점이 비슷하기도 하고, 전혀 다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베르사체 옷을 입었는데,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대한 선호로 정확하게 품질을 확인하기보단 자신의 만족을 우위에 놓지만, 싸구려 매대에 사입은 티셔츠가 조금만 까끌거려도 품질을 .. 2013. 9. 3. 9월 티스토리 초대장배포 8월 무더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시원해 지네요. 가을이 오니 좋기는 한데, 시원한 맥주한잔의 맛은 그래도 여름이 나은듯 합니다.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비밀글로 남기시고 선착순 아니고 어린이처럼 내 맘데로 합니다~ 꼭 하실분들만 신청하시어 낭비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대장 배포후 종종 들어가보면..광고만 하시거나..안하시거나 하는 분들을 너무 많다보니..다 제탓같아요. 2013. 9. 1. 踏雪野中去 최근 김유신의 말의 목을 베다에서 보듯이, 기록과 사건, 역사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종종 평전을 사는 이유다. 그런데 이회영, 문익환, 체게바라의 책에 먼지가 뽀얗게 앉고 있는 중이다. 이번달엔 구매대신, 밀린 책을 보는데 주력하려고 하는데 다 날씨탓으로 돌려 위안을 삼으려 한다. 다 마음이 즐거워야 하고 마음먹기에 달렸으니..날씨탓이 맞다..ㅎㅎ 백범일지를 읽고 있는데 글씨도 괜찮지만 내용이 좋아서..사명대사 휴정의 시라고 하네요..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눈 덮힌 광야를 걸어갈 때에는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그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말라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오늘 내가 걷는 나의 이 발자국은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어딜 밟.. 2013. 8. 23.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