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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359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도서]화폐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애니트라 넬슨,프란스 티머만 공편/유나영 역 서해문집 | 201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에 성장없는 번영이라는 생태경제학과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Life without money : Building Fair and Sustainable Economics)나는 제목과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만들기라는 소주제는 책 읽기의 연장선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 책 제목을 접하고 이웃집에 써 놓은 댓글처럼 "우유한개 주세요, 하트한개 뿅"하고, 누군가 나에게 레고를 달라고하면 "그건 하트 열개를 뿅뿅쏘셔야합니다"라고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내가 철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 2013. 9. 30.
성장 없는 번영 [도서]성장없는 번영 팀 잭슨 저/전광철 역 착한책가게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현재까지 익숙한 경제적 가치체계에서 성장없는 번영이란 제목은 모순되기는 단어의 합치와 같지만, 책은 문제제기, 번영에 대한 철학적 의미의 재정립, 현재 성장중심이란 자본주의의 근간에 대한 한계점의 고찰,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경제정적책과 대안적 경제정책의 비교, 생태경제학의 필요성에 대한 논거, 다시 재정립된 번영을 위한 국가적 정책대안등에 대해서 상당히 잘 기술되어있다. 책을 보면서 멈출수 없는 자본주의를 상징한 설국열차가 다시 떠오르고, 마지막 북극곰이 책의 말처럼 생태경제학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을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책이 발행된 2009년이 2008년 금융위기의 시점에, .. 2013. 9. 25.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도서]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이재규 편 위즈덤하우스 | 201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나는 왜 드러커에 호감을 갖고 있는가? 그러면 나는 Druckerian이 되고 싶은가? 책을 보면서 몇번이고 생각해 보는 한가지 명제다. 책장을 보니 대략 7-8군정도의 드러커 관련책이 있기는 한데 절반은 이재규란 분의 이름이 절반정도 들어가 있다. 현대적 의미에서 경영학을 경제학으로부터 자주적인 독립적 위상을 만들어 낸 드러커는 경영학의 아버지라는 말로 설명된다. 그런 그의 글과 그의 직접적인 말을 전달해 주는 저자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나는 드러커에 대한 책을 보기이전에 학습효과에 따라 경영학이란 말이 상경계열의 경영학이란 편견을 갖고 접했던것 같다. 대학당시 경영전략, 경영정보시템이란 학문들이.. 2013. 9. 14.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서]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구현 저 청림출판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내가 태어나서 보고 살아온 과정을 돌아보며 이 책을 읽다보니, 노구의 학자가 말하는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측은 일부 공감과 시대를 바라보는 눈이 스스로의 경험과 성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쓴다는 관점에서 칭찬일색의 글들을 보면서 또 다른 소리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미운털이 박히는 듯도 하다. 하지만 다른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또 한번 실천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된다. 마치 저책에 여기저기 붙어 있는 표시들이 꼭 감동만은 아니고 조금은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기도 하다. 그나마 반짝거리던 퇴색한 책갈피가 나와 다른 생각을 읽고 그 속.. 2013. 9. 3.
시너지스트(Synergist) [도서]시너지스트 Synergist 레스 맥케온 저/공민희 역 21세기북스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하나에 하나를 더해서 둘이상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라는 말은 인간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를 통해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좋은 친구가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기업의 조직에서 동료를 이해하고 성과를 즐겁게 도출할 수 있다면 이는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분석을 위해서 사람들의 성향을 Visionary, Operator, Processor로 구분하고 Synergist의 학습 가능성, 이런 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기능적 도구(능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발명가와 같은 비저너리, 열성적으로 눈앞의 현실을 개척해나가는 오퍼레이터, 이들의 .. 2013. 9. 1.
아랍파워 (The Arab World Unbound) [도서]아랍 파워 비제이 마하잔 저/이순주 역 에이지21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현업에서 중동시장을 조금씩 접해오고, 년초에도 중동전시회에 다녀온 경험등을 볼때 책에서 말하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고, 책에서 말하는 산업과 내가 종사하는 산업의 차이로 조금은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 책의 구조와 흐름은 상당히 논리적인 접근방식이지만, 책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되다보니 학술적 접근보다는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좀더 세부시장의 특성등에 대해서 언급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각 주제와 case사례로 감수해야되지 않을까한다. MENA라는 말이 BRICs이후로 부각되는 시점이기도 한데, 다시 이집트, 시리아의 .. 2013. 8. 26.
인센티브와 무임승차 [도서]인센티브와 무임승차 마야 보발레 저/권지현 역 중앙북스(books)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읽으며 전에 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라는 책의 한 챕터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인센티브라 불리는 성과보상과 무임승차라는 말이 교묘하게 어울리듯 빗나간듯 하다. 성장그래프처럼 올라간 꼬리와 게으름으로 상징되는 돼지 모양의 표지에서 오는 상반됨처럼 말이다. 그 책에서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하기 싫은 일을 좀더 하게 하는 수단으로 설명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에서는 12장에 걸쳐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평가지표를 준비하여 적용하고, 성과보상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를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실증적 분석자료를 근거로 왜 목표달성의 방향과.. 2013. 8. 18.
한국의 나쁜 부자들 [도서]한국의 나쁜 부자들 안재만 저 참돌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으며 나의 황금같은 시간을 쏟아부은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그나마 책의 마지막에 즐겁게 살자는 말정도에 수긍이 간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선데이서울의 잡지를 묶는다는 것을 저술이라 말하기 어렵듯 책모양이라고 모든 것을 저술활동의 결과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옳은말 한마디와 일부는 3류잡지의 카더라통신과 같은 내용이 좀 많고 일부는 동의하기 어렵다. 특성 이슈를 제기하고 일반화를 통한 오류를 유발할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읽은 이유는 한가지는 약속이기 때문이고, 한가지는 그나마 조금은 현학적이긴하지만 최소한 양심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말아야할 말이.. 2013. 8. 4.
평판을 경영하라 [도서]평판을 경영하라 로사 전 저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사람도 기업도 자신에 대한 평판과 명성에 신경을 쓰는 것은 불가피하다. 사회란 곳에 존재함으로 공동이 살아가고 관계하는 과정속에서, 나의 신념과 철학, 삶의 태도가 반영된 언행과 행동이 타인과 사회에 영향을 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축적되어 쌓여서 만들어진 하나의 감성적 상징이 나 또는 기업을 대변하게 된다. 책에서는 이런 평판을 관리하기 위해서 아래의 순서를 반복하는 틀을 제시한다. 1. 측정 (善, 興, 能, 權, 格이란 측정 수단)2. 진단 (강점과 약점의 진단)3. 변혁 (진단에 따른 치료 및 실행)4. 예방 (평판의 강화) 다시 측정으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 진단수단인 선, 흥, 능, 권, 격을 보면서 이.. 2013. 7. 29.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 [도서]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 우다 히로에 저/박현미 역/이즈미 마사토,김희재 감수 21세기북스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중년에 나이에 들어선다면 과거를 생각할만하고, 20-30대라면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기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또 모두에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금융활동과 미래설계의 측면에서 볼만하다. 만화라고 하지만 돈, 회계, 재무란 부분, 주변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금융상식을 쉽게 설명해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인이라면 기업이 돈을 벌고, 전표처리, 회계처리, 분석 및 재무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잘 알것이라 생각한다. 기업의 모든 활동은 금전적인 숫자로 치환되어 처리된다. 즉 돈의 흐름을 자산=부채+자본(책에선 순자산)으로 처리하여 대차대조.. 2013. 7. 16.
SAMSUNG WAY (이건희 경영학??) [도서]SAMSUNG WAY 삼성 웨이 송재용,이경묵 공저 21세기북스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이건희 경영학 SAMSUNG WAY라고 명명된 책, 10년전쯤 읽어본 이병철 경영대전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자 닿는다)을 몇쪽 다시보게된다. 신경영 20주년 기념 출간에 가까운 이 책을 보면서, 삼성 구성원들이 이룩한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경영자의 추진부분인 top-down의 리더쉽인지, bottom-up의 의견을 조화롭게 펼친 리더쉽인지 어떤 의사결정과 생각이 경영전반에 어떤 영향과 결과를 도출하였는지를 검토하는 것은 학자에게도 일반인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런 문제에 대한 인식, 해결방향에 대한 의사결정, 추진,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서 sams.. 2013. 7. 7.
팀장의 품격 [도서]팀장의 품격 김성완 저 21세기북스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대부분의 계발서들이 독자를 착각하게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읽는 이유는 자신이 풀지 못한 부분과 기대 또는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향과 관련된 책을 보면서 저자가 말하는 옳은 부분에 자신의 판단을 맡기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일 실행해보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책의 내용이 자신의 사례와 근거를 통해서 강력하고 확실하게 말할때 그런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과 본인의 의지력, 지구력, 실행력등을 유지시키는 동기부여 또는 절실함의 차이가 그렇게 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러고 나면 좋은 이야기인데 무엇인가 한계를 느끼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초보 팔불출 팀장으로 이 책을 처음 본..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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