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영업431 Design Yourself - 표리 부동하다는 소리를 듣다... 갱년기 형아는 심술 맞다 "어쩐 일이냐?" "형님이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못 먹은 걸, 내가 먹은 거 같은데요 " 시간이 좀 지나서 만났다. 지금은 성공을 했으니, 형님 아니라 회장님으로 부르라고 강요한다. 직원들에게 할 이야기겠지요~ 잘 지내는지, 잘 되고 있는지 서로 안부를 물었다. 그러다 느닷없이 옛날이야기를 한다. 4년 전 퇴근길에 도와달라는 문자를 받았을 때도, 때가 아니라고 했다. 잊혀진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일본 삿뽀르에서 그렇게 문자를 날리며 이야기를 했는데'라며 형아 갑질이 시전 된다. "내가 꼭 잡아다가 혹독하게 관리를 할 거다, 팍팍 부려먹어야 속이 풀리지"라며 애정 반 즐거움 반의 이야기를 한다. 자유로운 영혼에게 혹독한 관리라니.. 아냐 아냐 옳지 않아~ 어디서나 형아 누나가 말 안 듣고,.. 2019. 9. 28. 영혼은 자유롭게 관점을 바꾸면 생각의 전환이 발생한다. 생각의 전환이 발생하며, 행동에 변화가 발생한다. 행동의 변화가 발생하면, 결과에 영향을 준다. 이 과정을 얼마나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가는 인생이 결과를 결정한다. 생각하는 힘은 조금씩 향상된다. 삶의 경쟁력이 생기는 원천이고 삶의 경쟁력이 생겨야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아쉬운 소리를 하는가? 아쉬운 소리를 듣는가? 이 두 가지 소리를 통해서 나의 경쟁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작은 일부터 그럴 수 있는가? 얼마나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는가는 나의 선택이고, 그 결과는 나의 몫이다. 학습과 경험을 통해 삶에 새로움을 넣게 된다. 그 새로움을 통해서 지향점과 현재의 차이(the Difference)를 이해하고,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가에 대한.. 2019. 9. 22. 전략을 선택하기 전에 9월에 경영전략 수업을 듣고 있다. 무엇이나 꾸준히 뭘 해야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전략분석 기법에 대한 다양한 수업을 듣다보면 개인의 안목, 통찰력, 상황 판단력,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예지력, 분석력에 관한 생각이 많아진다. 기업과 개인의 목표는 다양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이 전략이다. 5W1H에서 What은 이해하기 쉽지만 How는 천차만별이다. 개인에 의지해야하는 불완전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석기법의 틀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런 분석 기법은 평타를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분석해도 뛰어난 설계능력을 가지 사람을 이기기 힘들다. 활용의 정도와 정보해석 능력은 분석틀로만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일정 학습이후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 연습을 통해서 깨.. 2019. 9. 18. Bravo your life 세상 살아가는 일이 내 마음처럼 된다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삶에 희노애락이 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벌어지는 일들이 지겹다가도 해외영업을 하는 재미는 한가지다. 심통맞게 공장이 터져나갈 만큼 넉넉한 수주를 받는 일보다 즐거운 일은 없다. 짧게는 받는 즐거움이고, 조금 넓게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확인이고, 더 넓게는 그런 과정이 세상이 좋아지는데 조금 기여를 한다는 믿음이다. 쓸모없는 것을 구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주고 받는 것이 무역의 과정이다.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에 끊임없이 대응하는 일이다. 무역이란 한자에 그런 의미가 있다. 오후에 기운이 떨어진 옆 부서 녀석을 따로 불러서 식사를 했다. 무엇이 힘든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들어보고 어떻게 같이 할 것.. 2019. 9. 17. 잘하자! 동료, 동업자, 동시대를 사는 같은 세대에게서 소중한 책을 한 권 받았다. 오랜만에 보는 손으로 쓴 글씨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오타,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기대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 저 명제와 아직 한참 멀리있다는 사실. 스스로 성인군자 모드로 살기엔 이번 생은 글러도 한참 글렀기 때문에 '무리라오~'라는 타령이 나온다. 존재하는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우리 행동하는 것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타인의 하루가 즐거워지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이 잘 안되서 그렇지. 잘 안 될때는 그런 의미보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쫒기 때문이다. 나비효과는 기이한 일이라기보다 우리가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많은 인연으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 2019. 9. 6. 옳은 소리지만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의사결정은 해야 한다 우리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항상 결정을 하고 결과 때문에 후회한다. 웃긴 일은 결과가 좋은 결정이 좋았다고 자위한다. 운이 좋은 것과 선택이 좋은 것은 다르다. 실력의 유무를 구분하지 못하면 소화기 들고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인문학은 이런 의사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다양한 사람의 사고와 행태를 알게 해 준다. 역사는 인간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그런데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로 자신에게 불리한 의사결정,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결정을 선택한다. 인간이 무조건 합리적이거나 합리적인 것을 선호한다는 말은 개뻥이다. 모든 이론이 현실에서 잘 통하지 않는 이유로 하나는 그 이론의 토대가 과거의 것이라는 것과.. 2019. 9. 6. 거긴 왜 갔니? 그러게 말입니다 갑자기 금요일 논의하여 결정하고, 토요일 모여서 준비하고, 일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해외영업을 하다 보면 격지 간의 거래로 인해 번거로운 일이 있다. 출장 간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서 "어디로 가니"라고 여쭤보시길래 "일본이요~" 대답했다. 역시나 "아니 하필 이렇게 지랄 맞을 때 거길 가니"라고 한 말씀 거드셨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엄마의 걱정과 보살핌은 끝이 없다. 나도 담당자, 담당 팀장만 보내면 편하다. 그러나 직원들의 출장에서 고려하는 것들이 있다.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다. 두 번째로 업무적인 부분이다. 그들이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직원들이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준비 없이 방치되거나(교육적 목적은 제외하고) 그들의 출장과 계획이 회사.. 2019. 8. 28. 흥신소장의 오늘 데스노트 2 : 라스트 네임 일본 | 공포, 범죄, 스릴러 | 12세이상관람가 2006년 제작 | 2007년 01월 개봉 출연 : 마츠야마 켄이치,토다 에리카,후지와라 타츠야 어제 이걸봤다. 저런게 있었으면 하다가 결말이 별로라서 잽싸게 필요없는 걸로 헀다. 아침부터 어제부터 늘린 조깅거리로 심신은 피곤하지만 '知彼知己 프로젝트'를 돌렸다. MBTI를 간략하게 전 본부 직원들을 해보고, 오전에 차 한 잔을 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것은 팀빌드에 도움이 된다. 팀장들에게는 지난주에 한 직무몰입도와 MBTI를 보면서 팀원들과 협력, 조언, 지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본인이 안되는 것은 흥신소장에게 지원요청을 하라고 했다. 직무몰입도가 높다는 것은 좋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현재에 안주하는 부분도 있어서 .. 2019. 8. 12. 분석 막 해보기, 사람은 변한다 본부 직원들 직무 몰입도 검사(내가 이런걸 한다..그래서 내부 직함이 흥신소장임)를 해서 팀별로 팀장에게 배포하고 날도 더운데 사람들을 좀 챙겨보라고 독려했다. 리더들이 팀원들을 챙기지 않으면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 얼굴로 웃고, 속으로 욕하는 저질문화가 양산된다. 저질문화가 커지면 꼭 결정적인 순간에 화재경보장치를 누르라고 했더니 폭탄버튼 누르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역량분석을 해봤다. 해외사업본부는 영업이란 틀에서 매출, 공헌이익 중심으로 성과측정을 한다. 계량적 평가가 용이하고, 업무의 계량적 평가가 안되는 부서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내부적으로는 질적 평가의 어려움이 있다. 매출은 ERP, EIS, MIS같은 형태의 자료로 누르면 바로 나온다. 그렇게만 분석하면 분란이 생긴다. 누.. 2019. 8. 9. 중간고사, 얼마만이냐! 나는 자격증에 관심이 없다.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자격증으로 무장한 허무맹랑한 실태를 보면 그렇다. PMP 자격증처럼 자격증은 일정 기간 재심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 군인이 영원한 군인이라는 마인드는 좋지만, 퇴역하고 군인처럼, 군인인냥하면 곤란하지 않은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듣고 있는 휴넷 온라인 MBA를 듣고, 보고, 맛보며 느끼는 생각이 있다. '나도 꽤 많이 읽고, 보고 했나보다'라는 생각이다. 일부 잘 접하지 않던 심리, 동기부여 분야 이론 중 몇 가지는 생소한 용어가 있지만 용어들은 잘 이해가 된다. 8년째 독서가 10년이 되면 꼭 천 권넘고 책은 즉당히 보는 생활을 생각하고 있다.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좋은 점은 산만하게 머.. 2019. 8. 7. ICP (International Compliance Program) 특별일반 포괄 수출허가 한일무역분쟁으로 화이트리스트 배제 영향이 많다. 분쟁과 국가에 대한 마음도 존재하지만, 당장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준비할 시간만큼 대응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ICP 특별일반 포괄 수출허가는 현재 진행되는 분쟁에 대한 예외부분이다. 국내 전략물자관리원, 일본 경산성에 올라와 있는데 찾는 것이 쉽지 않아서 자료를 첨부한다. 632개사가 등록되어 있고, 실제로는 1300여개 된다. ICP인증이 되면 3년 단위로 포괄허가를 용인해주는 제도다. https://www.dropbox.com/s/besg4fi67cfspzk/IPC%20%EA%B8%B0%EC%97%85%2C%20%ED%92%88%EB%AA%A9%20%EC%9E%90%EB%A3%8C%20_20190805.zip?dl=0 2019. 8. 6. 길, 몰입 이를 어쩌나 마스터리의 법칙 로버트 그린 저/이수경 역 살림Biz | 2013년 06월 이 책을 읽다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나서 책을 덮고 생각을 해봤다. 하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많다. 호기심은 욕망보다 훨씬 자극적인 동기 유발 요인이다. 그 호기심과 욕망 때문에 인생은 롤로코스터와 같은 상하좌우로 좌충우돌하게 된다. 호기심과 욕망에 실행을 얹으면 그렇다. 마스터리의 법칙을 읽기 전부터 그렇게 대단한 방법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읽는 중이지만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 방법이 정말로 효과적이라면 책이 아니라 비법으로 특정인에게만 전수될 가능성이 높고, 효과적이라도 책으로 남들도 다 알면 그게 무슨 비법인가? 그런 생각을 만드는 과정을 바라보면 내가 배울 것이 있는지에 주안점을 갖고 있다. 사.. 2019. 8. 4. 이전 1 ··· 4 5 6 7 8 9 10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