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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351

제로 투 원 [도서]제로 투 원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공저/이지연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제목부터 신선하다. 비즈니스 환경을 보면, 주변의 기술적 변화와 본질의 변화를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 책을 통해서는 신선한 관점들을 통해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관점에서 작은 차이는 큰 결과적 차이로 도래될 때가 많다. 저자가 기술의 중요성에 몰입된 경향과 사람중심의 영업을 바라보는 관점사이에서 합리적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편향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재미있다. 이 책을 보면서 Start-up, Lean, IoT, Big data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새롭게 배운점이 많다.. 2015. 8. 24.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도서]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김현철 저 다산북스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New Normal의 시대라는 신조가 유행한지도 일년이 넘었다. 대외의존도가 높고, 5천만의 인구면 내수 시장의 규모가 그리 적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우리의 경제규모를 보면 내수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많다. 중국이란 국가가 30년넘게 8%의 고도성장을 했다는 것은 약 7억명의 순수한 노동력이 전세계 시장에 창출되어 오는 과정이 이룬 업적이기도 하다. 반면 7억이란 노동력이 기존 중국을 제외한 노동력에 버금간다는 것을 보면 금융위기와 다시 돈을 태워야 하는 다가올 미래와 상관없이 공급이 압도적으로 수요을 앞지르는 시장이 시작되어간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산업고도화에 따라서 공급이 초과되는 시장의 범위는.. 2015. 8. 12.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도서]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강남영 저 라온북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나도 99년부터 러시아 비즈니스를 하고, 금년에 2-3번은 매년 방문을 하고 있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면 좋겠지만 고객들이 영어를 잘 하기에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구글번역기의 조금은 어색한 번역도 전화기를 통해서 유용하게 사용한다. 키릴어를 대충 읽을 때 쯤이되면 출장에서 돌아올때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구체적인 사항이나 정보를 본다기 보다, 러시아 문화를 이해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이다. 과거 대제국을 유지하고, 근현대 냉정시대의 한 축으로써 대륙적 기질이 많이 남아있다. 또 중국과 미국과는 참 다르다. 하지만 거구의 우락부락한 사람들 속에 스.. 2015. 8. 10.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도서]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존 맥스웰 저/김정혜 역 비즈니스북스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전세계 2400만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외형적 성과보다 나는 그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내용과 시대적 상황이 공감대를 얼마나 갖는가?가 곧 이 책의 가치이며,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더 높은 가치를 내포할 수 있다. 그 결과는 판매부수보다는 그의 말이 세상에서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고 또 실천해 볼 수 밖에 없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이란 장문의 제목보다 "Good Leaders Ask Great Questions"라는 영문 부제가 책의 내용과 부합하는 적확한 표현이다. 인생이라면 내 .. 2015. 8. 3.
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도서]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조형근,김종배 공저 반비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자본주의 시스템의 핵심이라고도 하는 기업에서, 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영업조직에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이라 불리는 규칙을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내가 인간임을 자각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후배가 말하던 책이라 내가 읽어 보겠다고 구매했다. 경제학을 깊이있게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협소한 시장의 스펙트럼을 바라보며 느끼는 점들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단면을 보고 사는 사람과 그 단면과 이면의 관계를 보는 것은 새로운 안목과 시야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팟캐스트 방송을 정리한 책으로 사회학 전공자가 바라보는 경제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 2015. 7. 20.
더 인터뷰 THE INTERVIEW [도서]더 인터뷰 THE INTERVIEW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저 21세기북스 | 2014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단"이란 책을 보면서 알게된 책이다. 읽으며 배울점이 많거나 스스로 느끼는 점이 많은 책 속에 소개되는 책은 찾아보게 된다. 정치적인 성향으로 보면 조선일보와는 거리감이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말하는 경제적인 관점, 문화, 사회에 대한 편견을 갖을 필요는 없다. 그것도 모두 세상속의 한가지 관점이기 때문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30여명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며, 몇몇 인터뷰 대상들의 책보다 이 짧은 한마디들이 감명깊게 남는다. 얼굴을 맞대고 그들을 볼 수 없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기사를 기자들의 노력을 통해서 보는 것이 가끔 장황하고 어려운 책의 주제와 그들의 의도를 읽기 훨씬 좋다는 것이.. 2015. 7. 8.
경영의 모험 [도서]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저/이충호 역/이동기 감수 쌤앤파커스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빌게이츠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듯 합니다. 책표지의 화려한 추천사를 보면서 저는 과대광고로 해석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잘 씌여진 책들은 대부분 서문이란 곳에 잘 씌여지거든요. 그리고 잘 만들어진 제품은 스스로 광고하고 마케팅을 합니다. 화려한 추천사가 책을 좀더 순수하게 보기에는 힘든 것 같아요. 화려하게 화장을 한 모습에서 느끼는 싸구려 느낌과 청바지에 면티을 입어도 숨길수 없는 고상함같은 차이라고나 할까요. 케이스 스터디와 같은 사례집은 경영학을 배우는 대학 초년생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책속의 사례가 얼마나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하는지..그건 다 독자의 몫이니까요. .. 2015. 6. 24.
G2 전쟁 (화폐헤게모니와 실물의 분석) [도서]G2 전쟁 레이쓰하이 저/허유영 역 부키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을 움직이는 두 축이 금권과 권력은 익히 많이 알려져 있다. 절대반지가 금으로 이루어지고, 보이지 않는 힘이 권력을 상징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중 금권에 대한 이야기가 현실의 경제에 대한 견해를 바탕으로 잘 기술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다닐때 배우는 방식이 서구 선진 기법이란 미명하게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요즘 중국 저자들이 내 놓는 책은 참으로 신선하다. 어떤 기술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 놓으면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고 그것을 역으로 분석하는 기술들이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미국을 가상의 경쟁자 또는 적대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 자신의 규칙과 관점으로 해석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과거.. 2015. 5. 19.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도서]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저/김희정 역 부키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나쁜 사마리안,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이에 이서 장하준 교수의 책을 세번째로 읽게 된다. 학창실절 경제학원론, 거시경제학, 짜증나는 미시경제학, 국제경제학, 대학원시절의 완전 짜증나는 미시경제학까지 수업은 많이 들었지만 재미가 없는게 사실이다. 일상생활은 사칙연산 수준이면 가능한 것 같은데, 그것을 더욱 어렵게 미분과 다양한 수학을 통해서 증명했다고 하는 것이 한편 위대해보이지만 머리가 아프고 수학의 증명과 일상생활의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솔직히 배우고나서 그것을 일상에서 일목요연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할 수가 없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서 다양한 책을 보면서 그때 배운것들이 이런 배경으로 .. 2015. 5. 15.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간) : 5월 [2015] [잡지]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간) : 5월 [2015] 편집부 동아일보사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요즘 매달 매달되는 HBR을 보면 무섭다. 무당이 뭔가 딱딱 맞추는 듯한 제목이 가슴과 머리속을 후벼팔때가 많다. 목표와 대상이 애매모호하게 보일때 한발 내듣을 것인가 관찰할것인가? 어려운 문제가. 시간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 상황을 벗어나야할때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마련이다. 경제적으로 우리는 high risk & high return이란 미사여구를 이마에 딱 붙이던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절대 신화를 신봉하여 복지 부동을 자주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호의 표지에 빨간 문과 3개와 함께 '이 결정이 최선일까?'라는 질문이 달려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것이 최선입니까?.. 2015. 5. 6.
단 單 [도서]단 單 이지훈 저 문학동네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책에 인연이란 것이 있기도 하고, 나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더 공감이 갈때가 있다. 그런 책이 또 나와의 인연이고 운이라고 생각이 든다. 작년말쯤 후배에게 나는 좀더 단순하게 살겠다는 말과 혹시라도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면 이야기를 좀 해달라고 했다.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가는 동료라도 가는 방법이 다름이 다툼이 되기 때문이다. 이웃집 블로그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사둔 책을 읽을까 말까하면서 넘기다 눈에 번쩍 들어오는 작은 소제목이 있었다. "소선은 대악과 대선은 비정과 닮았다"라는 구절이다. 마주하는 현실속에서 잠깐 잠깐 잘해주고 넘어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나를 대하는 사람들에게 잘 하는 것인가? 인정머리없이 보이는데로 냉정한 현실을 .. 2015. 5. 3.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도서]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사노 유타카 저/김성재 역 길벗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의 모든 운영은 세심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지만, 인간이 만든 계획은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의 연속이다. 현대 사회와 같이 네트워크의 역할과 영향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그리고 요즘 자주 접하는 클라우딩 서비스는 모두 뒷에서 쉬지않고 움직이는 기계와 사람의 역할이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움직이고 사회 기본망과 인프라를 굳이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다. 사용자는 인간의 세상이 좀더 윤택해지는 꿈을 꾸고, 뒷단의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용자들의 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꿈을 꾸면 된다.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 201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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